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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17년 동안 저축해온 금액은 무려 35억 원.
앞서 금융위원회는 현빈이 저축상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해 “타고난 검소함을 바탕으로 근검절약을 하고 데뷔 이후 소득 대부분을 계획성 있게 저축하는 등 저축을 생활 습관화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저축상은 매년 각 은행의 추천을 받아 금융위원회가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하고 있다. 함께 상을 받은 연예인은 대통령 표창에 배우 한혜진, 국무총리 표창에 방송인 김혜영과 프로야구 선수 이대호, 걸 그룹 카라의 구하라,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에 가수 이적, 이문세, 빅뱅 멤버 탑 등이다.
당시 현빈은 “뜻 깊은 날 좋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제가 아직 결혼도 안
이어 “실제 통장 개수를 자세히 모른다. 이렇게 상을 받으면서 한 번 더 저축의 소중함을 깨닫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제 주변 분들에게도 이런 의미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