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쇼핑 관광지 1위' '세계 최고의 쇼핑 도시'
'세계 최고의 쇼핑 도시' 1위로 뉴욕이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CNN은 최근 여행 전문사이트 'CNN 트래블'에서 전세계 쇼핑 관광지 12곳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선정 기준은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이동성·가격·다양성·경험 등 네 가지 항목에서 40점 만점으로 각 도시를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이 35점으로 1위에 뽑혔고 이어 도쿄 34점, 런던 31위, 쿠알라룸푸르 30점, 파리 29점으로 각각 2∼5위에 올랐습니다. 6∼9위는 홍콩(28점), 부에노스아이레스(27점), 빈(25점), 두바이(24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총 21점을 받아 12위에 올랐습니다.
CNN은 "한국인의 쇼핑 열정은 거의 광적이며 실제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서울은 호화롭게 장식된 백화점부터 높이 솟은 심야 쇼핑몰에다 최신 유행 길거리 상점까지 변화하는 최신 트렌드 상품들을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CNN은 이어 "외국 명품들에는 대체로 매우 높은 가격표가 붙어 있는 반면 현지의 부티크점들은 세련된 상품들을 저렴하게 팔기도 한다"면서 "현대와 전통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도시"라고 전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쇼핑 도시 소식을
[사진=CNN트래블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