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남자’ 아이유, 신개념 패션 센스로 ‘보통룩’ 완성

[MBN스타 남우정 기자] ‘예쁜 남자’의 아이유가 신개념 패션 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영 중인 KBS2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서 김보통 역의 아이유가 매회 신개념 패션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일명 ‘보통룩’이라고 불리는 이 패션은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패션리더로서의 면모를 한껏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목에 두른 코사지, 수박을 싸매는 끈으로 만들었을 법한 가방, 독고마테(장근석 분)의 양말들을 팔기 위해 자체 제작한 ‘육다리 백팩’에 햄버거를 연상케 하는 ‘햄버거 패션’까지 평범함을 거부하는 ‘보통룩’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아니면 소화하지 못할 패션들이 ‘예쁜 남자’의 재미 포인트가 되고 있는 것.

아이유가 남다른 패션 센스를 발휘중이다. 사진=그룹에이트

또한 4일, 5일 방송에선 물조리개를 손수 개조하여 만든 크로스백을 매고 있거나 크리스마스 의상을 입고 김보통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히려 더욱 당당해서 순수해 보이는 김보통의 남다른 패션 감성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아이유와 장근석의 열연이 돋보이는 ‘예쁜 남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a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