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해피투게더’ 담당 PD인 섭PD의 활약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KBS 새 수목드라마 ‘총리와 나’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범수, 윤아, 류진, 윤시윤이 출연했다.
이날 MC들과 출연자들의 모습 보다 더욱 눈에 띄었던 것은 섭PD의 활약이었다. 이날 섭PD는 남자출연자들과 함께 윤아의 이상형 월드컵에 출전했다.
유재석은 섭PD에 대해 “돈가스를 좋아하는 어린이 입맛이며, 회식을 10분으로 끝내는 남자다. 또한 어려서부터 도련님으로 자랐다”고 소개했다.
섭PD는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긴장하는 태도를 보였다. 정범균과 윤시윤을 이겼을 때는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다이나믹한 섭PD의 모습에 윤아 역시 연신 웃음을 터트렸다.
또한 그는 야간 매점 코너에서는 카메라가 안 보이는 곳에서 몰래 식사를 하다가 걸렸다. 허술하면서도 신선한 섭PD의 매력은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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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담당 PD인 섭PD의 활약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
한편, ‘해피투게더’는 현재 시즌 3가 방송되고 있다. 유재석, 박명수, 신봉선, 박미선이 진행을 하며, 매회 3~4명의 게스트가 출연을 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