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김준형이 ‘열애’에서 성훈의 새로운 인연으로 합류한다.
지난 4월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 이후 약 8개월 만에 안방극장을 찾게 된 김준형은 SBS 주말드라마 ‘열애’에서 솔직하고 당찬 엄친딸로 연기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김준형이 맡은 임세경은 뉴질랜드에서 함께 동고동락한 무열(성훈 분)을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 인물로, 여성스러운 겉모습에 털털한 성격을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또 자신을 동성친구로 여기는 무열과는 달리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낀다.
김준형은 “극 중 세경은 밝고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존재다. 자신의 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올 만큼 당차면서도, 앞으로 힘들어하는 무열의 곁에서 위로와 힘이 되어줄 만큼 사려 깊은 성격도 갖춘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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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팬 엔터테인먼트 |
드라마 중반부에 새롭게 등장하게 된 김준형은 “신인으로써 너무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드라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인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작은 미약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처럼 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매력적인 ‘임세
한편 김준형은 오는 7일 방송 예정인 21회에서 첫 등장, 무열과 함께 유정(최윤영 분), 수혁(심지호 분)과 한 자리에 조우하며 사각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열애’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