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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마담 뺑덕’의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 검토 중인 상황이다.
‘마당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판으로 옮겨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작품. 정우성이 제안 받은 역할은 성추행 논란으로 지방에 좌천된 국문과 교수 심학규다.
극중 심학규는 안내와 딸 청이를 두고 있는 가장이지만 좌천된 교육원에서 스무살 덕이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정우성은 특유의 아우라를 바탕으로 옴므파탈로 재해석된 심학규를 연기할 전망이다. 아울러 오랜만에 여심을 매혹시키는 섹시한 정사신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현재 정우성은 자신이 제작 및 출연하는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에서 정우성은 남자 주인공으로 김하늘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