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맨’ 한지민, 술버릇 공개…‘고성방가’?

[MBN스타 손진아 기자] ‘플랜맨’에서 배우 한지민이 자신의 술버릇을 공개했다.

9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플랜맨’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정재영, 한지민이 참석해 영화 소개 및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정재영 “한지민과 술자리를 함께 했는데 내가 먼저 집에 가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영화 촬영 중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에 한지민은 “알고 봤더니 정재영이 소주만 좋아하더라. 그날은 여러 개 섞어 먹었다”고 답했다.

또 정재영이 “한지민은 술을 먹으면 해피해진다”고 폭로하자 한지민은 “좋게 말해서 해피다. 되게 시끄러워진다”며 자신의 술버릇을 밝혔다.

한편 ‘플랜맨’은 1분 1초까지 알람에 맞춰 살아온 남자가 계획에 없던 짝사랑 때문에 생애 최초로 무계획적인 라이프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 오는 1월 9일 개봉 예정.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