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방송인 김구라가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유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구라는 “왜 출연했냐”는 MC 성유리의 질문에 ““부담스러웠던 것이 이미 제 과거는 털었다. 2007년에 ‘무릎팍도사’에서, 2010년에 ‘승승장구’에서 다 말했다. 나오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김구라는 “내가 내 인생을 조작할 수도 없고 오늘 나가서 얘기하면 흥이 날지 싶었다. 영화를 개봉했다든지 오랜만에 컴백했다든지 여러 가지 이슈가 있어야 하는데 제게 지금 가장 큰 이슈는 최근에 케이윌 장난감 떨어트렸다가 욕을 먹은 것 밖에 없다”고 솔직하게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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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힐링캠프 캡처 |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내년 1월에 프로그램을 이야기하고 있다.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 것만 없었으면 안 나왔다”고 덧붙여 다시 한 번 MC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김구라는 과거 어려운 시절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