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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내 집착남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9일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박완규, 이정, 바비킴, 알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등장한 아내 집착남은 “아내가 복스럽고 귀엽게 생겼다”면서 “예쁜 딸과 아들도 낳아줬고, 내 눈에는 귀엽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이 집에 있다가 뜬금없이 설렌다고 말한다”며 “외출도 못하게 해서 갑갑해서 못 산다. 회사에서 칼퇴근 한 후에 친구들이 보자고 해도 안 만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아내는 “어쩌다 전화를 못 받으면 50통 넘도록 부재중 전화가 와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친정에 가도 인증 사진을 보내달라고 한다. 남편이 날 의심하는가 싶다”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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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를 듣던 아내의 친구는 “왜 집착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놔둬도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는 “친구들에게 말해도 안 믿는다. 내가 예쁜 것도 몸매가 날씬한 것도 아니니깐 믿어주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