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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치킨 브랜드 ‘강호동 치킨678’은 지난 11월 ‘얼큰짬뽕’과 ‘나가사키짬뽕’ 2종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매출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앞서 강호동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짬뽕을 폭풍 흡입하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원조 먹방’을 선보였다. 최근 매서운 한파와 고객의 요청에 맞춰 겨울철 신메뉴 ‘짬뽕’을 선보인 것.
특히 일반 치킨 매장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짬뽕’ 메뉴를 출시,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이 메뉴는 전국 200여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한 달 사이 전체 매출 13%가량이 상승됐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얼큰 짬뽕’과 ‘나가사키짬뽕’은 닭과 돼지 사골을 우린 육수에 풍성한 해물과 각종 야채를 넣어 담백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강호동 치킨678’의 특징인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하면서도 개운한 한국식 '짬뽕'을 구현한 것이 특징.
㈜육칠팔 김상곤 총괄이사는 “겨울철에 어울리는 얼큰한 메뉴로 입맛을 돋우고 바삭한 치킨과 잘 어울리는 따뜻한 국물 메뉴를 기획하게 됐다”며 “치킨 매장에서 잘 볼 수 없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새로운 메뉴로 매장의 매출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