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은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김다현의 ‘If only' with you christmas’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김다현의 생애 첫 국내 단독 콘서트로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 주최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에서 개최된다.
김다현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국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그간 다수의 뮤지컬 무대에서 선보였던 명곡들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감미로운 캐롤까지 모두 들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기분 좋은 선물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예상외의 파격무대까지 깜짝 준비했다. 김다현의 모든 걸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와 함께 “관객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가까워지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면서 “배우가 준비한 콘서트는 어떤 새로운 색깔을 지녔을지, 신선한 무대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계 원빈’으로 통하는 김다현은 뮤지컬 ‘헤드윅’,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잭 더 리퍼’, ‘라카지’, ‘해를 품은 달’, ‘아가씨와 건달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두터운 마니아층 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TV 드라마 ‘무사 백동수’, ‘금 나와라 뚝딱!’ 등에서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 KBS2 ‘불후의 명곡2’, ‘해피투게더3’ 등을 통해 대중성까지 갖춰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