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이승기 욕하는 모습 보고 놀라”

‘이승기 욕’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이승기 욕에 놀랐다.
지난 12일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서는 ‘할배보다 센 누나들이 왔다-꽃보다누나 인기열풍’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철은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누나’에서 이승기가 ‘나 너무 병신 같았지?’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김희철은 “이승기 씨는 사석에서도 욕을 절대 안 한다”며 “이승기에게 ‘욕해봐~ 욕해봐’라고 해도 안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20세 이상 성인이 동료한테 욕을 시키는 게 할 일이냐”고 타박해 폭소케 했다.
지난 달 29일 첫 방송된 ‘꽃보다 누나’에서 ‘짐꾼’ 역할로 등장한 이승기는 시종일관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이며 ‘짐승기'’ 전락했다. 이에 이승기는 “스스로가 병신같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승기 욕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욕 잘 안 하는구나” “이승기 욕, 놀라긴 했어” “이승기 욕 진짜 안 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