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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이우정 작가는 tvN ‘꽃보다 할배’로 대통령 표창을,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송재정 작가는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각각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예능 및 드라마지만 콘텐츠 그 자체로 주목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케이블TV협회 정책팀 김동현 팀장은 “숱한 지상파의 대표 프로그램들과 대등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 ‘꽃할배’와 ‘나인’의 이번 수상은 케이블TV 업계에 기념비적인 일이라 평가된다. 플랫폼과 관계 없이 콘텐츠가 주목을 받게 된 사례라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이덕재 tvN 본부장은 “이번 수상으로 가치 있는 콘텐츠 발굴을 위한 투자, 제작, 마케팅 등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였던 일련의 노력들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시청자가 만족할 수 있을 만한 좋은 콘텐츠를 선보이는 일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