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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 방송은 13일 영국 로얄더비병원의 응급의료팀이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저널'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본드가 등장한 소설을 토대로 그의 음주습관을 분석한 결과, 그의 일주일간 음주량은 92유닛(와인 10병 가량)으로 의사들이 권고하
연구팀은 실제 사람이 그런 음주습관을 갖고 있었다면 본드가 했듯이 복잡한 업무를 수행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특히 암이나 우울증, 간경화, 고혈압 등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제임스 본드라는 캐릭터를 창조한 영국의 추리작가 이안 플레밍은 잦은 음주와 흡연으로 인한 심장병으로 56세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