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트로트 엑스’ 코치 합류 “트로트계 유재석 될 것”

개그맨 박명수가 Mnet ‘트로트 엑스’ 코치로 낙점됐다.
‘트로트 엑스’ 제작진은 16일 “박명수가 ‘트로트 엑스’의 코치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거성엔터테인먼트의 수장으로 김단아, 권영기 등 트로트 가수를 발굴하고 앨범을 제작했던 박명수는 그 경험을 살려 트로트의 부활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명수는 “트로트계의 유재석이 될 것이며 대중이 좋아하는 느낌에 맞춰 트로트를 재해석해 새로운 충격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트로트 엑스’를 연출하는 김태은 PD는 “지금의 트로트는 대중과 멀어진 부분이 분명히 있기에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10대에서 30대까지 젊은 세대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박명수의 대중적인 감각과 음악적 역량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로트 엑스’는 트로트를 재해석해 중장년뿐만 아니라 젊은 층도 듣고 싶고 재미있어 하는 음악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쇼다. 내년 상반기 중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