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 “‘청야’, 예정된 상영관보다 많은 곳에서 관객 만나기를”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김기방이 영화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17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청야’(감독 김재수·제작 거창군, (사)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 꿈꿀권리)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 김기방은 “어떻게 나왔을지 사실 궁금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진정성 있게 잘 표현하고 다가갔는지 걱정됐지만 생각만큼 잘 표현되고 전달된 것 같다. 단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예정된 극장관 수보다 좀 더 많은 관에서 상영되길 바란다”며 많은 이들이 영화를 접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김기방은 ‘청야’에서 김악산 중계소로 파견돼 본격적으로 거창사건을 재조명하는 의식있는 방송사 다큐멘터리 PD 차동석 역을 맡았다.

↑ 사진=스틸

‘청야’는 6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끝나지 않은 1951년 2월 거창사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오는 26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