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김우빈이 절친 김영광과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김우빈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배우 김영광이 지난 12일 군대에 입대했는데 인사를 전했느냐”라는 질문에 “드라마 ‘상속자들’ 촬영때문에 놓쳤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앞서 김우빈과 김영광은 지난 2011년 KBS2 ‘드라마스페셜-화이트크리스마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모델 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으로 빠르게 친분을 쌓았다. 김영광은 지난 12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은 아버지로 인해 6개월 간 사회복무요원(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이와 관련 그는 “드라마를 찍느라고 연락 시기를 놓쳐다. 엊그제 새벽에 알아서 미안한 마음에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는데 아마 볼 수 없을 것이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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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싸이더스 HQ |
한편, 김우빈은 지난 12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냉철한 카리스마를 겸비한 웰컴 리조트의 상속자 최영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