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박신혜가 바쁘게 활동한 2013년을 되돌아봤다.
박신혜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신사동 모처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2013년은 초반부터 끝까지 열심히 뛰고 땀 흘렸던 좋은 한 해”라고 밝혔다.
이어 박신혜는 “확실치 않는 시기에 좋은 인연을 만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초반에 영화 ‘7번방의 선물’ 흥행의 힘을 받아 케이블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 출연하게 됐다”며 “그 당시 ‘케이블로 왜 가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지만 고독민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연기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뒷심을 받아 ‘상속자들’에 출연, 김은숙 작가님의 대열에 합류하게 돼 기뻤다. 주위분들이 ‘1년 장사 다 끝났네’라고 할 정도로 꽉찬 하루를 보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사진= S.A.L.T.엔터테인먼트 |
한편, 박신혜는 지난 12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김탄(이민호 분)과 영도(김우빈 분)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가난상속자’ 차은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