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20년 전 발매한 캐롤송 선금 수억 원대” 고백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20년 전 발매했던 캐롤송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8일 방송 예정인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MC 신동엽과 패널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캐롤송을 들으며 기분을 만끽했다.

김태현의 ‘웃찾사 캐롤’과 윤형빈의 ‘개그콘서트 캐롤’에 이어 소개된 신동엽의 캐롤송은 지난 1998년에 발매한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이다.

신동엽은 당시 유행어인 ‘안녕하시렵니까?’로 시작하는 ‘횡설수설 캐롤’이 스튜디오에 흘러나오자 민망해하면서도 자신의 유행어를 따라해 폭소를 유발했다.

↑ 사진=티캐스트

패널 김태현이 캐롤 수익금에 대해 묻자 “당시 받은 선급금은 지금으로 따지면 수억 원대”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윤형빈은 “캐롤송에 롱다리, 미니스커트와 같은 가사가 들어가 있다” 며 “예전에도 한결 같은 취향이었나보다”라며 짓궂은 농담을 던져 신동엽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인생을 바꾼 실수’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은 1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