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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는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실제 연애감정을 느꼈던 배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성재는 당대 최고의 여배우였던 심은하, 김혜수, 고소영, 김희선 등과 함께 연기를 했다. “결혼을 일찍 해서 후회하진 않았느냐”는 질문에 이성재는 “후회한 적은 없다. 그래도 즐기면서 역할에 몰입해서 했고 상대방을 실제로 사랑했다. 자기 전에 ‘사랑해 여보’라고 연락 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아내에겐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답했다.
MC들이 “실제 연애감정을 가졌던 배우가 있느냐”고 묻자 이성재는 “사실 연애할 때 막 설레는 2~3개월 때의 기분을 느낀 배우가 있다. 그건 얘기할 수 없다. 그 친구도 같은 감정을 느꼈다”며 “그래서 감정이 발전했으면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는 6.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