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짐 스터게스 또 열애설…도대체 왜?

배우 배두나(34)와 할리우드 스타 짐 스터게스(35)의 열애설이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의 지인이 배두나를 두고 짐 스터게스의 여자친구로 지칭해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두나 짐 스터게스 사귀는 것 지인 SNS 인증’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사진에서 배두나, 짐 스터게스, 한 지인은 나란히 어깨동무를 한 채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했다.
사진과 함께 게시된 글은 “가장 멋있고 똑똑한 배우 중 한명인 짐 스터게스와 그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배두나를 만났다. 이들을 그리워 할 것이다. 멋진 사람들(One of the nicest, most genuine actors I've ever met, Mr Jim Sturgess, and his lovely girlfriend Doona Bae. Seriously gonna miss this guy. Wonderful people)”이다.
앞서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지난 1월 개봉한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연인으로 함께 출연하며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배두나 측은 “친구일 뿐이다”고 부인했지만 올 초 두 사람이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해외 언론에 포착되며 또 한 번 열애설이 났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은 해변가에서 점심을 먹고 다정하게 길을 걸었다. 갓 사랑을 시작한 연인의 모습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배두나 측은 “공식입장을 발표할 만한 일이 아니다”라는 애매한 답변으로 일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