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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는 내년 1월 6일 정규 7집 ’TENSE’를 발표한다. 이는 2012년 9월 출시한 ‘Catch Me’ 이후 모처럼 내놓는 새 앨범이다.
앨범 타이틀 ‘TENSE’는 10주년을 뜻하는 ‘10th Anniversary’의 ‘10th’와 발음이 유사한 데다, ‘긴장된’, ‘신경이 날카로운’ 등의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어 실제 26일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동방신기의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이들은 1월 3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4일 MBC ‘쇼! 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7집 활동의 펼칠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2013년 한 해 동안 미국, 칠레, 중국,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해외 가수 사상 최초로 닛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개최했으며 일본 단일 투어로 올 한 해에만 85만 명의 관객을 동원, 한국 가수 사상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이들은 26, 27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SM타운 위크’ 동방신기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2013년을 의미있게 마무리하고 컴백을 준비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