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선정 올 최고의 K-POP 앨범은? 김재중 미니앨범 ‘I’

일본 K-POP 팬들이 뽑은 2013 최고의 한국 앨범은 김재중의 첫 솔로 미니앨범 ‘I’였다.
28일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일본 타워레코드가 발표한 ‘K-POP LOVERS! AWARDS 2013’ 앨범 부문에서 김재중의 첫 솔로 미니앨범 ‘I’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타워레코드가 지난 26일까지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앨범, 싱글, 아티스트, 신인 총 4개 부문에서 투표를 진행한 결과다.
실제로 김재중은 일본에서도 솔로 가수로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11월 첫 솔로 정규 앨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 요코하마 공연에서는 이틀간 6만 여 명을 동원했다.
또 이달 중순 오사카에서 2만 2천석 공연을 매진시킨 김재중은 내달 22일부터 이틀간 나고야에서도 1만 6천석 규모의 솔로 공연을 벌인다.
관계자는 “완성도 높은 정규 앨범은 물론, 팬들과 소통하며 공연을 이끌어 가는 김재중의 매력에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면서 “일본 팬들은 실력과 감성을 갖춘 김재중의 록에 푹 빠져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