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색, 네 개의 욕망’의 김종석 PD가 빨강, 초록, 파랑, 흰색에 주목한 이유를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KBS1 다큐멘터리 ‘색, 네 개의 욕망’의 제작발표회에 김규호 기획제작 , 곽노창 영상제작 국장, 김종석 PD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 PD는 “네 가지 색에 주목한 이유는 디지털 방송이 시작되면서 사람들이 선명한 TV를 통해 무엇을 보려 하는지에 주목했다. 더 화려하고 선명한 화질을 찾는데 전 그게 욕망이라고 생각했다”고 색을 소재로 삼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네 가지 색을 선정한 이유는 빨강, 초록, 파랑의 빛의 삼원색이다. 모든 색은 빛의 삼원색의 조합으로 만들어지고 흰색은 이론적으로 이 색들을 합쳐쓸 때 나온다고 해서 선정했다. 흰색은 모든 색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사진=천정환 기자 |
한편 ‘색,네 개의 욕망’은 빛의 삼원색인 빨강, 초록, 파랑, 하양 네 가지 색을 가지고 인간의 내밀한 욕망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오는 10일 오후 10시 ‘블루(BLUE)-구원의 기도’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