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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는 9일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waxofficial)을 통해 “이 남자들 진짜 저를 ‘사랑한 적도 없는’걸까요? 나만 계속 짝사랑 진행 중. 짝사랑 전문 여가수 굴레를 벗어나고파!”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왁스는 배우 최다니엘의 뒷모습에도 기뻐하는 ‘짝사랑녀’로 분했다. 해맑은 웃음을 띄고 있는 반면 개리와는 무표정한 얼굴과 경직된 자세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왁스는 최다니엘과 개리를 가장 최근에 만난 두 남자라고 소개한 뒤 각기 다른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다. 짝사랑 전문 여가수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절규가 엉뚱하면서도 귀엽다.
소속사 관계자는 "왁스가 뮤직비디오 주인공인 최다니엘과의 첫 만남 후 어색함을 덜기 위해 일부러 '다니엘 바라기', '짝사랑녀'를 자청했다. 반대로 오랜 시간 알고 지내온 '절친' 개리와는 무표정한 콘셉트로 설정 사진을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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