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보컬 이홍기에 가창력 인정받고파”(요셉어메이징)

FT아일랜드 최민환이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 임하며 자신만의 목표를 공개했다.
최민환은 14일 오후 대학로 뮤지컬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기자간담회에서 “FT아일랜드 멤버들이 어떤 조언을 해줬냐”는 질문에 “뮤지컬 경험이 있는 이재진과 송승현 등 멤버들 모두 노래에 대한 지적을 많이 해줬다”고 답했다.
그는 “멤버들이 다른 공연을 할 때도 서로 보러 왔었는데 항상 아무 말 없이 웃고만 갔다”면서 “이번에는 제대로 조언해 줬으면 좋겠다. 특히 이홍기에게 꼭 듣고 싶은 말이 있다. ‘너 정말 노래 많이 늘었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만큼 열심히 했기 때문에 자신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민환은 앞서 일본에서 ‘궁’ 등을 통해 두 번의 뮤지컬 무대 경험이 있다. 국내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요셉 어메이징’은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 콤비의 전설의 명작. 정동하 박영수 손호준 최민환 리사 박준형 김형묵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 9일까지 대학로 뮤지컬센터에서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