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 사진 = 매일경제 |
방송인 에이미의 해결사 노릇을 자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검사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이씨를 수사한 A검사가 그녀의 성형수술 부작용 문제에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검사는 이씨가 “성형수술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하자 병원 원장을 만난 뒤 재수술을 무료로 받게 해주고, 기존 수술비와 추가 진료비 1500만 원을 변상받게 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검사는 “선의 차원에서 도움을 줬을 뿐 부적절한 처신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검찰은 당시 프로포폴 불법투여 의혹으로 내사를 받고 있던 이씨에게 A검사가 사건무마, 편의제공 등을 제안했는지 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에이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이미, 오랜만에 실시간에서 보네요” “에이미, 무슨 일이지?” “에이미, 성형외과 원장과 무슨 일? 현직검사까지 난리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