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보증서 위조 업체
방위사업청은 차기호위함 부품의 품질보증서를 위조한 군납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의 한 관계자는 21일 “차기호위함에 들어가는 유압펌프 품질보증서를 위조한 A업체를 적발해 형사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A업체가 독일 제조사의 내부 문건을 이용해 품질보증서를 위조했고 A업체의 유압펌프를 납품받은 B업체는 부품과 제품보증서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차기호위함 함 안정 조타기 레벨스위치를 납품하는 C업체는 독일산 정품이 아닌 국내산 제품을 납품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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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보증서 위조 업체, 방위사업청은 차기호위함 부품의 품질보증서를 위조한 군납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
방사청 관계자는 “C업체가 납품한 레벨스위치는 동등한 성능을 갖는 타사 모델”이라며 “원가분석을 거쳐 C업체에 대한 조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