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티켓파워 1위’ 정성화, 첫 단독 공연 개최

배우 정성화가 2014년 3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2013년 ‘한국뮤지컬대상’과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진행하는 뮤지컬 최고의 티켓 파워에서도 1위에 등극, 뮤지컬 배우로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정성화가 데뷔 이래 첫 콘서트를 선보인다.
정성화 with Friends Concert [Dream.er]는 꿈을 꾸는 사람들과 그 꿈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하는 콘서트로 개그맨에서 배우, 그리고 뮤지컬 배우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끊임없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 달려온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정성화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그의 친구들이 함께하는 것은 물론, 뮤지컬 '영웅' '라카지' '레미제라블' '맨 오브 라만차' 등과 같은 다양한 작품의 레퍼토리 뿐만 아니라 정성화만의 특유의 음색으로 새롭게 태어난 ‘정성화표 가요’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치러지던 수많은 뮤지컬 갈라쇼 형식에서 벗어나 뮤지컬과 콘서트가 합쳐져 본인이 직접 호스트로 공연 전체를 끌고 나가는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정성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뮤지컬 �! ��우이기에 노래보다는 음악적인 쇼가 많은 공연을 해볼까해요. 준비하는 내내 많이 재미있을거 같아요^^ 최선을 다해서 좋은 쇼로 승화시켜보려구요. 첫 경험이라 많이 긴장되지만 응원 부탁해요!”라는 멘션을 남기며 이번 공연에 대한 남다른 각오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본 공연은 그 동안 쉘부르40주년콘서트, Boys2Man(비투비, 케이윌, 2AM),더원 등의 콘서트 연출을 맡아왔던 송마야 감독이 총연출을, 뮤지컬 '영웅'의 오상준 작곡가가 음악감독으로 함께한다. 정성화 with Friends Concert [Dream.er]는 2013년 3월 15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3시, 7시 2회로 진행되며, 차후 변형된 레퍼토리와 구성으로 전국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