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윤아정이 하지원의 후궁경합을 방해했다.
27일 방송된 ‘기황후’에서 후궁경합을 치르게 된 승냥(하지원 분)을 적극적으로 막아서는 연화(윤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후궁경합을 치르게 된 승냥은 궁 안에서 가장 귀한 음식을 가져오라는 타나실리의 명에 서둘러 수라간으로 향한다. 수라간으로 가려는 승냥의 앞에 선 연화는 “너에게 배정된 수라간은 없다”고 비아냥 거린다.
“당장 수라간 내놓으라”는 승냥의 말에 연화는 그녀의 뺨을 때린 뒤 “난 궁녀가 아니라 상궁이다. 억울하면 너도 때려보라. 나는 황후마마께서 예뻐해 주시니
이어 “후궁 언감생신 꿈도 야무지다”고 승냥을 비하한 뒤 “네가 후궁이 되면 열 손가락에 장을 지질 것”이라고 호언장담한다.
승냥이 “그 말 새겨듣겠다”고 말하자 연화는 “넌 수라간에 발도 못 붙일 것”이라고 코웃음을 치며 돌아섰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