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시청률 소폭 상승…연예대상 김병만의 힘?

[MBN스타 김나영 기자] ‘힐링캠프’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시청률은 7.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2%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 성적이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2013 SBS 연예대상’의 주인공 개그맨 김병만이 출연했다. 김병만은 자신의 꿈에 대해 “나는 MC 체질은 아니다. 정글에 갔을 때도 난 단지 맏형이었을 뿐”이라며 “나는 내가 잘하고 즐거울 수 있는 걸 하고 싶다. 그런데 내가 토크쇼를 진행했을 때 즐겁지 않다. 팔자일지는 모르겠지만 고생하고 힘든 게 즐겁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사진= 힐링캠프 방송캡처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다큐스페셜’은 4.0%,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