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 개봉한 ‘수상한 그녀’는 31일 하루 동안 54만3,0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10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수상한 그녀’는 누적 관객수가 270만 명을 넘어서며 1일 중 300만 돌파가 예상된다.
그동안 1위를 지켜온 ‘겨울왕국’은 45만900명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 살 꽃처녀 오두리(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이 난생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코미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