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점점 자라는 돌, 트로반트! 그 비밀 살펴보니…"헉! 이럴 수가"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서프라이즈 트로반트 점점 자라는 돌

점점 자라는 돌이 화제입니다.

최근 온라인상에 ‘점점 자라는 돌’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점점 자라는 돌이 서식하는 곳은 루마니아 블체아에 있는 마을 코스테스티입니다. 현지인들은 이 돌을 트로반트라 부르고 있습니다.

마치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모양을 바꾸고 자랍니다. 잘라보면 나무 나이테 같은 무늬도 보보입니다. 자라는 돌은 6백만 년 전 대규모 지진이 있을 때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중심에는 돌이 있고 겉은 모래층으로 이루어진 특이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비가 쏟아지면 돌 속에 있는 특정 미네랄과 빗물의 탄산칼슘이 반응하면서 작은 돌기가 자랍니다.

반면 돌이 아주 오랜 시간 서서히 자라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렵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정확한 규명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코스테스티에는 트로반트 박물관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연구 논문도 발표됐으며, 동영상과 사진도 퍼져있는 상태입니다. 학자들에 따르면, 트로반트는 믿기 어려운 지질학적 기현상입니다.

서프라이즈 트로반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트로반트, 서프라이즈는 이런게 참 신기하다” “서프라이즈 트로반트, 돌이 어떻게 자란다는 거야” “서프라이즈 트로반트, 겨울왕국 돌멩이들 생각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