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정유미가 가수 정준영의 UN ‘파도’ 가사 낭독에 감동의 눈빛을 보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정유미와 정준영 커플의 모습이 펼쳐졌다.
아름다운 제주도 바다를 배경으로 달콤한 시간에 빠져든 정유미는 정준영에게 떠오르는 시상을 들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정준영은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바닷가 나의 눈 속에 그보다 나의 눈 속엔 그 보다 더 고운 너였어”고 말했다.
정준영의 낭독에 정유미는 푹 빠져든 듯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개인 인터뷰 시간에 정유미는 “딱 들었을 때 조금 감동했다. 그 바다보다 아름다운 네가 눈앞에 있다니”라고 마음을 표했다.
![]() |
↑ 사진=우결 캡처 |
이후 정유미의 답가시간. 부창부수라는 말에 적합하게 정유미는 정준영의 ‘이별 10분
정유미 역시 웃으며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이 참 예쁘더라”며 은근슬쩍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고, 정준영은 “그거 아느냐. 그 사람 32살이래”라며 공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