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큰 변동없는 시청률…동시간대 꼴찌

[MBN스타 김나영 기자] ‘세결여’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시청률은 13.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1%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큰 변동폭 없이 굳건히 10% 이상의 시청률을 지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은수(이지아 분)가 전남편 정태원(송창의 분)과의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오현수(엄지원 분)는 결혼과 동거 사이에서 갈등했다. 오현수는 부모님에게 안광모(조한선 분)와 결혼 대신 동거를 하고 싶다고 폭탄 선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 사진= 세번결혼하는여자 방송캡처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와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15.9%, 16.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