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컬링 대표팀의 세 번째 예선 경기 중계를 확정하면서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의 결방을 결정했다.
12일 MBC는 저녁 7시부터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세 번째 예선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날 생중계는 스포츠 중계 30년 경력의 한광섭 캐스터와 전 컬링 여자 국가대표이자 경북체육회 코치인 김민정 해설위원이 전한다.
이번 올림픽 컬링 예선 경기 생중계로 인해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를 비롯해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 수묵도라마 ‘미스코리아’가 결방된다.
일본과의 대결에서 12-7 완승하며 상승세를 탔던 신미성, 김지선, 이슬비, 김은지, 엄민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은 강호 스위스에 6-8로 아쉽게 패하며 1승1패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12일 저녁 7시 세계랭킹 1위 스웨덴을 상대로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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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2일 오후 열리는 한국과 스웨덴의 컬링 여자 예선 경기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약 3시간 진행된다. 이어 오후 10시 40분부터는 모태범·이규혁 선수가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m 경기가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