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최강창민 “고등학생 연기…교복이 제법 어울려 다행”

[MBN스타 금빛나 기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기분을 고백했다.

18일 오전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Mnet 드라마 ‘미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최강창민은 18살의 고등학생 민우 역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 “교복이 제법 잘 어울려서 다행”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미미’에서 28살의 웹툰작가 민우와 18살의 고등학생 민우 역을 연기하게 된 최강창민은 “10년 만에 교복을 입어보고 학교에 가서 촬영도 하게 됐다. 다행이도 보시는 분들에게 거부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 제법 어울리지 않았나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상대배우 문가영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문가영과 나이차이가 9살이다. 그리고 신현빈 누나와 함게 하는데 위 아래로 예쁘신 분들과 촬영을 하다 보니 매우 즐겁게 촬영을 했다”며 “미미를 촬영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첫 사랑에 추억이 아련하게 남아있을 법한 장소에 예쁘신 상대배우와 함께하다보니, 어느덧 10살 어린 십 년 전에 민우라는 친구로 돌아간 것 같아서 즐거웠다”고 고백했다.

↑ 사진=천정환 기자

‘미미’는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로 기억하지도 못하는 첫사랑에 때문에 아픔을 간직한 카리스마 있는 28세 웹툰 작가 민우(최강창민 분)와 민우의 첫사랑 미미(문가영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21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