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한현정 기자/사진=강영국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에게 99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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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조금 지저분한 점 등을 감안해 96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이 “정신적, 육체적인 조건 모두 따져달라”고 주문하자, 곧바로 “그럼 99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처음 부부 프로그램이라는 말에 걱정이 많았다”면서 “요즘 워낙 부부가 출연하면 서로 헐뜯는 내용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반대의 취지라 기뻤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반드시 시청률이 잘 나와서 장수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99만남’은 세상 모든 결혼한 여자들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인 ‘내 남편은 몇 점짜리 남편일까?’라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99명의 여자들이 남의 남편 자랑을 듣고 점수를 매기는 프로그램이다. 99명의 여자가 3~5쌍의 부부를 평가하고 최고 점수가 경신 될 때마다 해당 부부는 하와이관광청의 지원으로 하와이 여행의 행운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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