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맛집 구별법’을 깨알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안선영은 “식당에 가면 연예인들의 사인이 유독 많이 걸려있는 음식점이 있다. 하지만 그 사인이 붙었다고 해서 다 맛집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조심스레 운을 뗐다.
그는 “고향이 부산이라 지인들이 내게 부산 맛집에 대해 많이들 물어 오는데, 방문 지역에 따라 리스트를 작성해준다. 솔직하게 말하면, 그 중에서 내가 정말 감동했던 집과 아닌 집의 사인에는 미세하게 차이가 있다”고 했다.
이어 “음식점에 걸린 내 사인 중 이름과 날짜만 있으면 평범한 맛집이고, ‘정말 맛있어요’ 등의 칭찬 글에 하트와 웃는 모양의 이모티콘으로 격한 감탄사를 연발했다면 진정한 맛집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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