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새롭게 돌아온 ‘겟잇뷰티’의 키워드는 ‘온고지신’이었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온스타일 ‘겟잇뷰티 제작발표회에 MC를 맡은 배우 유인나, 레인보우 멤버 재경과 함께 기효영 담당 PD가 참석했다.
‘겟잇뷰티’는 2010년 방송된 시즌4부터 4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배우 유진이 뷰티 멘토로 활약하며 대한민국 여성들의 대표 뷰티쇼로 사랑받았다. ‘겟잇뷰티’의 아이콘이던 유진은 지난 1월 하차를 결정, MC석은 공석이 됐다.
매끈한 꿀피부와 글래머러스한 바디 라인을 자랑하는 유인나는 차기 MC로 선정되며 ‘차세대 뷰티 아이콘’의 등장을 예고했다. 여기에 대학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레인보우 멤버 재경이 합류하며 새로운 ‘겟잇뷰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겟잇뷰티’ 제작을 맡은 기효영 PD는 “메이크업에 국한되지 않고 이너뷰티, 몸매관리법,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여성들의 뷰티를 책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인나의 친구 같은 편안한 매력, 편안한 진행 실력은 ‘차세대 뷰티 아이콘’으로 성장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주변에서도 새로운 MC로 굉장히 많은 추천을 해주더라”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유인나의 무기가 뛰어난 자기 관리를 통한 피부와 몸매라면 재경에겐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과 손재주가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재경은 평소 레인보우 멤버들에게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는 것은 물론, 소이캔들과 기초화장품 만들기까지 한다고 알려졌다.
↑ 사진=이현지 기자 |
한편, 3개월 간의 재정비를 마친 ‘겟잇뷰티’는 메이크업뿐 아니라 뷰티 전반을 다루며 여성들을 위한 실용적인 뷰티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월 5일 밤 11시 첫방송.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