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아가 정글에서 다시 한 번 강력한 ‘먹방’을 보여줬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이하 정글의 법칙)는 100회 특집으로 꾸며져 추성훈, 전혜빈, 오종혁, 광희와 병만족 김병만, 임원희, 봉태규, 이영아, 서하준, 김동준, 온유 등 레전드 부족원들이 출연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이영아의 ‘먹방’이었다. 이영아는 열심히 왕도마뱀 바비큐를 뜯는 내숭 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영아의 ‘먹방’은 실제 방송에 앞서 지난 25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병만족’ 및 연출자의 증언(?)을 통해 공개돼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연출을 맡은 김진호 PD는 이영아에 대해 “편집을 하면서 자막을 쓰는데 ‘이영자’라고 잘못 쓸 뻔 했다. 음식을 맛있게 먹는 먹방 아티스트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족장 김병만 역시 “이영아는 결혼한 지 10년 정도 되는 털털한 아줌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요리도 손수 다 해서 부족들 입에 넣어주고, 앉아있는 포즈도 아줌마 같았다. 대자연을 즐겨주고 와서 고마웠다”고 평했다.
이에 대해 이영아는 “나는 왜 이렇게 편집이 됐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천상 여자다”라고 반박,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아 왕도마뱀 먹방에 누리꾼들은 “이영아 왕도마뱀 먹방, 의외의 매력 발견”, “이영아 왕도마뱀 먹방, 내숭 없고 좋다”, “이영아 탄탄한 몸매, 관리의 중요성”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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