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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가 눈길을 끌면서 영화용어인 ‘신 스틸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 스틸러(Scene Stealer)는 '장면을 훔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영화 혹은 드라마의 극 중에서 주연보다 더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조연배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김인권, 고창석, 마동석, 송새벽, 김정태 등이 신 스틸러로 떠오르면서 뛰어난 연기력을 과시했고 색다른 매력을 어필하면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아 인기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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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스틸러의 의미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신 스틸러들의 활약이 돋보였을까나", "신 스틸러가 진정한 배우라고도 할 수 있지", "신 스틸러? 장면을 훔치는 사람, 근사한 의미인걸", "아카데미에 나온 작품 중, 신 스틸러 누가 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