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배우 정유미가 영화 ‘터널3D’팀에 센스 넘치는 저녁 만찬을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정유미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남양주시 천마산 근처 야외 촬영장에서 함께 고생하는 동료 배우와 제작진을 위해 밥차와 음료를 준비했다.
‘터널3D’에서 여주인공 은주 역을 맡은 정유미는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뷔페식 밥차와 ‘힘껏 달려, 너와나, 행복해’ 등 문구가 담긴 응원 메시지 음료를 준비했다. 특히 감독과 동료 배우를 위해 ‘영화귀신, 박규택, 터널, 완전 대박, 댄디남, 연우진’ 등 이름과 특징이 적힌 음료를 따로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같은달 23일에는 생일이었던 정유미를 위해 제작진들이 케이크를 직접 준비, 함께 촛불을 끄고 축하해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저녁 만찬을 즐기기도 했다.
정유미는 “산속 야외 촬영으로 추위에 고생하는 ‘터널’ 식구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모두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힘내서 좋은 영화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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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유미가 영화 ‘터널3D’팀에 센스 넘치는 저녁만찬을 선물했다. 사진=NEOS ENTERTAINMENT |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