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빈 이보영, 엄마와 딸 케미 남달라

김유빈 이보영 남다른 모녀 케미 화제
김유빈과 이보영이 남다른 모녀로의 케미를 보여 화제다.
3일 SBS 측은 김유빈 이보영이 최근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촬영하는 모습을 담은 장면을 공개했다.
이보영은 추운 날씨인 것을 감안해 이동훈 PD의 컷소리와 동시에 얼른 김유빈의 몸을 감싸 추위로부터 보호해주는 촬영장에서의 엄마 역할을 자처했다. 그리고 김태우와 단란한 가족을 연기할 때도 김유빈의 머리를 빗겨주며 마치 실제 엄마인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
한 제작진은 “이보영이 이번 드라마에서 엄마 역할을 맡으면서 딸 역할의 김유빈을 항상 잘 챙기는 덕택에 김유빈도 이보영을 무척이나 따른다”며 “극중 둘의 다정한 모습을 꼭 봐주셨으면 한다. 특히 이보영이 사라진 딸을 찾는 장면을 위해 뛰거나 물에 빠지거나 오열연기도 선보이는 만큼 명품 연기도 꼭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신의 선물-14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전으로 타임 워프된 엄마 김수현(이보영 분)과 전직 형사 기동찬(조승우 분)이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린다. '신의 선물-14일'은 ‘따뜻한 말 한마디’의 바통을 이어 받아 3월 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