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감독판 에필로그 공개, 결말 어떻게 달라졌나?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감독판 에필로그가 공개됐다.
4일 ‘별에서 온 그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감독판 에필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그동안 ‘별에서 온 그대’는 매회 마다 극중 내용과 연결되는 에필로그로 코믹함과 애잔함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달 27일 방영된 마지막회 에필로그에는 천송이(전지현)의 인터뷰와 함께 해피엔딩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실제 21회 대본에 있던 에필로그에는 방송된 분량 외에도 천송이와 도민준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부분이 있었고, 촬영도 진행됐지만 시간 관계상 보여주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작진은 “방송시간 초과로 마지막 장면을 아쉽게 편집할 수밖에 없었지만 프로그램의 행복한 마무리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전격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별에서 온 그대 감독판 에필로그에 대해 네티즌들은 “별그대 감독판 에필로그, 해피엔딩이라 다행”, “별그대 감독판 에필로그, 빨리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