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JYJ 박유천이 부상 투혼으로 제작진에 감동을 안기고 있다.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쓰리데이즈’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섭 EP는 “박유천이 액션 촬영 중 인대가 찢어져 부상 투혼 중이다”라며 “현장에 물리치료사까지 대동하면서 촬영하고 있다. 엊그제에는 물속 촬영까지 감행했는데, 너무 열심히 해줘 감사하다”고 극찬했다.
이어 “1회에 나오는 버스정류장 신이 나오는데, 경호원 아들로서의 고뇌가 고스란히 느껴졌다”며 “가수 출신이지만 연기자보다 잘하더라. 진짜 연기자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극중 박유천은 대통령 수행팀 경호관 한태경 역을 맡았다. 세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손현주 분)을 지키려는 인물로, 의문의 사고로 사망한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도 파헤친다.
![]() |
↑ 사진 제공=SBS |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