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원조 국민여동생’ 혜은이가 데뷔 4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요즘에는 정말 큰 공연장이 많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다”면서 “하루 4회에 만 명을 소화하며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 수입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나오자마자 히트칠 줄 알았는데 1년의 무명 기간이 있었다”면서 “데뷔곡 ‘당신을 모르실거야’는 방송국 프로듀서님들에 의해 저절로 뜬 꿈같은 곡이다. 히트곡 중에서도 가장 애착이 가는, 자부심이 있는 노래”라고 회상했다.
이어 “하루 연습시간이 8시간”이라며 “댄스 등 다양한 장르가 가미됐기 때문에 준비할 게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렸을 때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해 힘들고 고달프다는 생각이 많았다”면서 “언제부턴가 남들에게 사랑 받는 다는 게 참 행복하고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이젠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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