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중 하나인 '한국경쟁'의 본선 진출작이 발표됐습니다.
13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될 '한국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11편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올해 한국경쟁 부문에는 총 124편의 작품이 출품 돼 지난해보다 22편이 늘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극영화 8편, 다큐멘터리 3편 등으로 총 11편입니다.
한국경쟁은 40분 이상의 중편 또는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한국 독립영화의 가능성과 저력을 보여준 작품들을 선정합니다.
특히 올해 한국경쟁에서는 9편의 월드 프리미어 작품이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모성적 필터로 끌어안으며 충격적인 전개와 결말을 보여준 '숙희', 독립영화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자기조롱과 풍자 그리고 꿈으로 분방하게 섞은 '몽키즈', 가난한 청년의 삶을 젊은 감독의 재능을 통해 인상적으로 화면에 담아낸 '가을방학', 예측불허의 여성주인공을 통해 도덕과 윤리의 경계를 부수는 '마녀' 등 8편의 극영화가 관객을 만날 예정입니다.
또 다큐멘터리 작품에는 오사카 조선고급학교 럭비부를 소재로 스포츠 팀의 연대기와 재일조선인 공동체의 삶을 풍부하게 조망하는 '60만번의 트라이', 음악에 몰두한 악사를 통해 자신만의 영역을 지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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