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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이승훈, 레이먼 킴, 윤형빈,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와 민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계올림픽 이후 첫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승훈 선수의 입담이 눈길을 끌었다.
이승훈은 “선수촌 내 마음에 드는 선수가 없느냐”라는 MC들의 질문에 컬링 대표팀 이슬비를 언급하며 “운동하는 모습을 하도 봐서 그런지 여자로 느껴지진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허경환이 그레이시 골드를 언급하며 “어떠냐”고 묻자 이승훈은
이에 MC들과 게스트들은 ”뭘 잘해보겠다는 것이냐“고 놀리자 당황한 이승훈은 ”잘하면 정말 뜨겠다는 뜻이다“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시청률 7.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