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시청률 소폭 상승…함익병 무편집 효과?

[MBN스타 남우정 기자] ‘자기야’가 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는 전국 기준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이 기록한 5.9%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앞서 인터뷰 논란을 일으킨 함익병이 편집되지 않고 그대로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 사진=SBS 자기야 방송캡처

앞서 함익병은 한 인터뷰에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을 비하하고 여성에게 국방 의무를 강요하는 발언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네티즌들은 함익병의 ‘자기야’ 하차를 주장했지만 제작진은 편집 없이 정상 방송을 선택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는 3.4%, KBS2 ‘해피투게더3’는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